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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관계의 피상


본질적인 현상은 추구하지 아니하고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현상에만 관계하는. 또는 그런 .

신념이 관계에 앞설 때 우리는 그 관계를 피상적 이라고 할 수 있을까.


관계의 본질이 무엇이냐는 의문이 생긴다....
생존을 위한, 소통을 위한 .... 또는 개인의 불완전함을 보안하기 위한....
관계는 목적의식을 갖고, 우리는 관계로써 소통을 원하지만 온전한 소통은 거의 불가능 하다.
관계에 대한 신념 ....
우리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혹은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또는 온전한 소통을 믿지 않아서 ....
관계란 원래 그런것 이어서 그게 쿨하니까 .... 단지 능수 능란한 생존과 돈을 벌기 위해서
힘을 얻기 위해서 관계를 맺는다.... 어느것이 더 가치가 있는가?? 순수한 소통을 추구하는 관계는
단지 이상적이기만 한 것인가?

관계는 목적의식을 포함하지만 결과 주의적 이지만은 않다.

애초에 관계에 태도를 두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이다.
하지만 우리의 다른 언어는
갖가지 골치아픈 상황을 막기 위해 일련의 태도를 형성 하게끔 한다.
상처를 덜 받고 덜 주기 위해서 ......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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