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철도
1금강산선
철원-동철원-양지-정연-김화
금성-창도-현리-화개-단발령-내금강
2동해북부선
물치-속초-천진-문암-공현진
간성-현내-초구(통일전망대) 고성
삼일포-외금강-장전역-통천-원산
남북연결
경부,영동,동해북부선
부산-구포-삼랑진-밀양-청도-동대구-대구-왜관-구미-김천
옥산-청리-상주-백원-함창-점촌-산양-용궁-예천-영주
춘양-봉화-춘양-철암-도계-동해-묵호-정동진-강릉-경포
물치-속초-천진-문암-공현진-간성-초구-고성-삼일포
외금강-장전-통천-원산
동해북부선 복원으로 반세기 넘게 폐쇄됐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 인근 통전터널이 말끔히 단장된 채 기차 통행이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남북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제5차 회의에서 오는 10월말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시험운행을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인岵?끊겼던
이 터널에도 다시 기적이 우렁차게 울릴 전망이다
북한 온정리∼고성 거진구간의 경우
올해 준공될 예정이나 교통부의 일반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거진∼속초∼강릉 구간은 2013년 완공될 계획이다.
3경원선
철원-월정-가곡-평강-복계-검불랑
세포-신고산-용지원-원산
경부선 KTX
경부선은 행신-서울-용산-광명-천안아산-대전-동대구까지는
전용노선을 가지고 고가속·고감속 성능300KM으로 운행
동대구-밀양-구포-부산노선은 기존선 일반속도150KM로 운행합니다.
*행신-광명-천안아산역은
경부선,호남선KTX 전용역입니다
행신-서울-용산-광명-천안아산-대전-동대구-밀양-구포-부산
경원선(의정부-동두천-한탄강-연천-신탄리-원산)
의정부-의정부북부-주내-덕천-동두천-동안
소요산-초성리-한탄강-전곡-연천-신망리-대광리
신탄리-철원-월정-가곡-평강-복계-검불랑
세포-신고산-용지원-원산
*신탄리역(남한최북단역 )
교외선(서울-능곡-대곡-장흥-의정부)
서울 - 신촌 - 가좌 - 수색 - 능곡
대곡 - 일영 - 장흥 - 온릉 - 송추 -의정부
경부,경원선 (남북연결)
부산-부산진-사상-구포-삼랑진-밀양-청도-경산-동대구-대구-왜관
구미-김천-대전-조치원-천안-수원-영등포-용산-서울-신촌-가좌
수색-능곡-대곡-장흥-송추-의정부-의정부북부-주내-덕천-동두천-동안
소요산-초성리-한탄강-전곡-연천-신망리-대광리-신탄리
철원-월정-가곡-평강-복계-검불랑-세포-신고산-용지원-원산
경의,경부선 (남북연결)
신의주-평양-개성-동봉-도라산-문산-파주
금촌-운정-일산-백마-곡산-대곡-능곡-행신-강매-화전-수색-가좌-신촌
서울-용산-영등포-수원-천안-신탄진-조치원-대전-김천-구미-왜관
대구-동대구-경산-청도-밀양-삼랑진-구포-사상-부산진-부산
경의선(평양-도라산-문산-파주-대곡-행신-서울)
신의주-평양-개성-동봉-도라산-문산-파주-금촌-운정
일산-백마-곡산-대곡-능곡-행신-강매-화전-수색-가좌-신촌-서울
*도라산역(경의선의 남한최북단역)
*대부분 경부선과 호남선의 열차는
서울역이 기점이던것이 용산역으로 변경되었음
경부선(서울-천안-대전-대구-밀양-구포-부산)
서울-용산-영등포-수원-평택-천안-신탄진-조치원-대전-김천-구미
왜관-신동-지천-대구-동대구-경산-청도-밀양-삼랑진-구포-사상-부산진-부산
*부산역(경부선최남단역)
*서울역(경부선최북단역)
경부,대구,괴동선(서울-천안-대전-대구-영천-경주-포항)
서울-용산-영등포-평택-수원-천안-대전-김천-구미-왜관
대구-동대구-하양-영천-경주-안강-효자-포항
동해남부선(서울-천안-대전-대구-영천-경주-울산-부전)
서울-용산-영등포-수원-평택-천안-대전-김천-구미
왜관-대구-동대구-하양-영천-경주-호계-울산-좌천
기장-송정-해운대-부전
대구,동해남부선(서울-대전-대구-울산)
서울-영등포-용산-수원-평택-천안-신탄진-대전
김천-구미-왜관-대구-동대구-하양-영천-경주-호계-울산
중앙,동해남부선(청량리-원주-제천-영주-영천-울산-부전)
청량리-양평-용문-원주-제천-도담-단양-풍기-영주-옹천
탑리-영천-경주-호계-울산-좌천-기장-해운대-부전
경춘선(청량리-청평-가평-강촌-춘천)
청량리-성북-화랑대-퇴계원-사릉-금곡-평내-마석-대성리
청평-상천-가평-경강-백양리-강촌-신남-남춘전-춘천
중앙선,태백선,영동선(청량리-원주-제천-영월-태백-동해-강릉)
청량리- 망우-도동-덕소-팔당-양수-국수-아신-양평-원덕-용문-지평
석불-구둔-매곡-양동-판대-간현-동화-만종-원주-신림-제천-장락-송학
입석리-쌍용-연당-청령포-영월-두평-연하-석항-예미-조동-자미원
증산-사북-고한-추전-태백-통리-심포리-흥정-나한정-도계-고사리
신기-동해-묵호-망상-옥계-정동진-안인-강릉
주말열차 부산-강릉 연장운행
경부선(부산-김천),경북선(김천-옥산-영주),영동선(영주-봉화-강릉)
부산-구포-삼랑진-밀양-청도-동대구-대구-왜관-구미-김천
옥산-청리-상주-백원-함창-점촌-산양-용궁-예천-영주
춘양-봉화-춘양-철암-도계-동해-묵호-정동진-강릉
정선선(구절리-나전-자미원-영월-쌍용-제천)
구절리-여랑-나전-정선-선평-별어곡-증산-자미원-영월-쌍용-입석리-제천
충북선(대전-청주-음성-충주-제천)
대전-조치원-오송-청주-오근장-내수-증평-도안-보천
음성-소이-주덕-달천-충주-목행-동량-삼탄-공전-봉양-제천
대구,중앙선(대구-영천-의성-안동-영주-제천)
대구-동대구-하양-북영천-신녕-화본-우보-탑리
의성-운산-안동-옹천-영주-풍기-도담-제천
태백선(제천-쌍용-청룡포-증산-사북-고한-태백)
제천-장락-송학-입석리-쌍용-연당-청령포-영월-두평
연하-석항-예미-조동-자미원-증산-사북-고한-추전-태백
영동선(강릉-통리-도계-봉화-영주)
강릉-안인-정동진-옥계-망상-묵호-동해-신기-고사리
도계-나한정-흥정-심포리-통리-동백산-백산-철암
동점-석포-승부-분천-현동-임기-녹동-춘양-법정-봉성-봉화-영주
중앙,태백,삼척선
(7월말~8월초까지 하계피서 열차)
청량리-양평-원주-제천-영월-증산-사북
고한-태백-도계-신기-동해-추암-삼척해변
대구,중앙,영동선
(대구-영천-의성-안동-영주-봉화-철암-강릉)
동대구-동촌-반야월-청천-하양-금호-봉정
북영천-신녕-화본-우보-탑리-의성-운산-안동
옹천-영주-봉화-봉성-법정-춘양-녹동-임기
현동-분천-승부-석포-동점-철암-백산-동백산
통리-심포리-흥정-나한정-도계-고사리-신기
동해-묵호-망상-옥계-정동진-안인-강릉
스위치백구간(삼척시 흥정-나한정)
영동선 구간중 삼척 흥전~나한정역 구간역은
국내 유일한 스위백구간 시스템의 열차통과 지역입니다
스위치백은 산간지방의 급구배를 완화시켜 열차운행을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선로의 Z자형으로 설치되어 있어요
쉽게말하자면 철도를 고르게 하는겁니다
통리역과 도계역사이에는 험준한산악지형으로 고도 차이가 435M되고
열차의 스위치백구간은 나한정-흥전역사이의 1.5KM 구간입니다
열차가 진입을 하면 승무원이 스위치를 올리면 후진을하는 구간이며
산간지방의 급구배를 완화시켜 열차운행을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선로를 Z형으로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통리역과 도계역 사이는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고도 차이가 435m나 된다.
이 구간을 연결하는데 있어서 열차운전의 한계구배인 30/1000으로
철길을 건설하기 위해 일부 구간을역진행시키는데 이를
스위치백 방식이라고 한다. 열차의 진행방향이 잠시 바뀌는
스위치백 구간은 나한정역과 흥전역 사이의 1.5km 구간.
흥전역(해발 349m)은 나한정역(해발 315m) 역사에서
고개를 한참이나 뒤로 제쳐야 올려다 볼 수 있을 만큼 급준한지형이다.
장항선(대구-대전-천안환승)
무궁화,새마을호
용산-영등포-안양-수원-평택-천안-모산
온양온천-학성-선장-도고온천-신례원
예산-삽교-화양-홍성-신성-광천-원죽
청소-주포-대천-남포-웅천-간치-판교-서천-장항
경부선,경전선
서울-대전-대구-밀양-마산-진주
서울-용산-수원-천안-조치원-신탄진-대전-김천-구미-왜관-대구-동대구-청도-밀양
삼랑진-낙동강-한림정-진영-덕산-창원-마산-중리-함안-군북-반성-남문산-개양-진주
전라선(서울-천안-서대전-논산-전주-남원-광양-여수)
서울-용산-영등포-수원-천안-서대전-논산-익산-함열-전주-남원-구례-광양-여수
무궁화,새마을호
호남선(천안역환승)
목포-일로-몽탄-함평-나주-송정리-장성-백양사
정읍-신태인-김제-익산-함열-강경-논산-연산-두계
서대전-신탄진-조치원-전의-천안-평택-수원-영등포-용산
전라선(천안역환승)
여수-여천-순천-구례구-곡성-남원-오수-임실-전주
삼례-익산-함열-강경-논산-연산-두계-서대전
신탄진-조치원-전의-천안-평택-수원-영등포-용산
광주-목포행 KTX(행신-서울-서대전-광주,목포)
행신-서울-용산-광명-천안아산-서대전-논산-익산-김제-정읍-장성-광주
*송정리-나주-목포
대구-삼랑진-목포역(대구-삼랑진환승)
서울-용산-영등포-수원-천안-김천-구미-왜관
대구-동대구-경산-청도-밀양-삼랑진-낙동강-한림정
진영-덕산-창원-마산-중리-함안-군북-반성-남문산-개양-진주
대구에서 삼랑진역이나 구포역에서 하차후 환승
부전-사상-구포-삼랑진-낙동강-한림정-진영-덕산-창원-마산
중리-함안-군북-반성-개양-진주-횡천-하동-진상-옥곡-광양
순천-벌교-조성-예당-득량-보성-이양-화순-효천-서광주
송정리-나주-다시-함평-무안-몽탄-일로-목포
여수역(국내최남단역)
가은선 [加恩線]
문경선(聞慶線)의 진남(鎭南:문경시 마성면)에서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이르는 철도.
길이 11.7km. 1953년 1월 18일 점촌∼가은 간(22.5km)을 착공하여 1955년 9월 l5일 개통되었으며, 처음에는 ‘문경선’이라 명명한 철도의 한 구간이었으나, 1969년에 다시 점촌∼문경 간 철도가 개통됨으로써 가은선이라 개칭하였다. 특히 이 철도는 가은 일대의 무연탄 개발을 위하여 산업철도로 건설되었다.
강경선 [江景線] 호남선의 채운역(彩雲驛)에서 연무대(鍊武臺)에 이르는 철도. 연무선이라고도 한다. 길이 6.1km. 충남 논산시 채운면과 연무읍을 가로질러 남동방향으로 부설되어 있다. 이 철도는 연무대 지구의 각종 군사시설의 교통을 위하여 1957년 6월 7일 착공, 1958년 5월 15일 개통하였다. |
경원선 [京元線] "서울~원산(元山)을 잇는 철도. 길이 223.7km. 1899년 6월 17일 한국 정부는 서울~원산·경흥(慶興) 간의 철도 부설권을 국내 철도용달회사(鐵道用達會社)에 주었으나, 자금관계로 착공을 못하던 중 1905년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군사상 필요성을 느낀 일본이 경의(京義)철도·마산포(馬山浦)철도와 경원군용철도 부설권을 요구하여 승인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 용산(龍山)과 원산에서 기공식을 가졌으며, 1910년 통감부 철도관리국에서 총독부 철도국으로 이관되어, 1914년 9월 16일 전 구간 개통식이 원산에서 거행되었다. 해발 600m 가파른 고지를 넘어 원산에 이르는 이 철도의 완공으로 한반도의 간선철도가 X자형을 이루게 되었다. 또한 이 철도는 동해안 북부의 풍부한 자원의 개척과 동·서 두 지역의 연락을 목적으로 부설한 것이기도 하다. 오늘날 국토 분단으로 용산~신탄리 사이의 89km만 운행되고 있다. 경원선은 북한의 원산시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모스크바는 물론 유럽 여러 나라와 연결된다. 또한 경의선과 연결되면 유럽으로 수출하는 물품이 쉽게 수송되어 운송시간은 1/3로 단축되고 물류비는 20∼30%가 절감된다. 이밖에도 대륙으로 가는 물류 운임수입은 물론 남북간의 이질감을 극복할 수있다. |
경부선 [京釜線] 서울과 부산을 잇는 복선철도. 연장 444.5km. 1901년(광무 5) 8월 21일 북부기공식을 서울 영등포에서, 9월 21일 남부기공식을 부산 초량(草梁)에서 거행하고, 1905년(광무 9) 1월 1일 전구간을 개통하였다. 같은 해 9월 11일에는 경부선과 일본철도가 부관(釜關)연락선을 매채로 연결되었다. 1906년(광무 10) 경의선(京義線)을 개통함으로써 1908년 부산∼신의주 간 직통 급행열차인 융희호(隆熙號)를 운행하게 되었고, 1911년 11월 1일부터 만주(중국 북동지방)까지 직통급행을 운행함으로써 국제선의 기능을 갖게 되었다. 1933년 4월 1일부터 부산∼선양[瀋陽] 간 국제 급행을 운행하였고, 1939년 11월 1일 부산∼베이징[北京] 간 직통급행열차가 운행되었다. 1974년 서울∼수원 간이 전철화(電鐵化)되었으며, 부분적으로 복복선화(複複線化)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의선과 함께 한반도의 주요 종관철도로서 많은 지선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운수교통량은 전국철도 중에서 가장 많아 교통상의 대동맥을 이루고 있다. |
경북선 [慶北線] 경북 김천시와 영주시를 잇는 단선철도. 길이 116.9km. 본래 조선철도주식회사(朝鮮鐵道株式會社)가 경북 내륙지방을 개발하기 위해 경부선의 김천~안동을 잇는 철도로서 1922년 착공하여 1931년 10월 15일 전구간이 완전 개통하였다. 그러나 태평양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일본의 정책적인 필요(군수산업에의 철재공급 등)에 의하여, 1944년 9월 30일 점촌~안동 간 철로를 철거하여 경북선은 김천~점촌을 잇는 구간으로 단축되었다. 8·15광복 이후 태백산 지구를 개발함에 따라 수송량이 증가된 중앙선의 수송부담을 덜고, 영동선과 경부선을 직접 연결시키기 위하여 점촌~영주 간을 연결하는 경북선 연장공사가 1966년 10월 10일 완공되었다. |
경인선 [京仁線] 서울과 인천을 잇는 한국 최초의 철도. 길이 31.0km. 1896년(고종 33) 3월 29일 미국인 J.R.모스가 한국 정부로부터 부설권을 얻어, 1897년 3월 29일 인천 우각현(牛角峴)에서 공사에 착수하였으나 자금부족으로 중단하였다. 그 후 일본인이 경영하는 경인철도회사(京仁鐵道會社)가 부설권을 인수하여 1899년 4월부터 다시 공사를 시작, 그 해 9월 18일 제물포(濟物浦:인천)∼노량진(鷺梁津) 사이의 33.2km를 개통하였다. 1900년 7월 5일 한강철교가 준공되자, 같은 해 7월 8일 노량진∼서울역은 서대문으로 현재의 이화여고 자리 사이가 개통되어 서울∼인천이 완전 연결되었다. 경영권은 철도를 부설한 경인철도주식회사에 속하였다가 1903년 11월 1일 경부철도회사에서 매수하여 합병하였고, 1906년 통감부 철도국에 매수되었다가, 10년 총독부 철도국에 이관되었다. 경인선의 복선화는 8·15광복 후인 1960년대에 이루어졌으며, 1974년 수도권 전철화계획으로 전철화되었다. 오늘날 경인선은 경기 서부지역의 공업발전과 운송체계에 중추적 기능을 맡고 있다. |
경전선 [慶全線] 경부선의 경남 밀양시 삼랑진(三浪津)과 호남선의 광주 송정(松汀)을 잇는 철도. 총길이 324.8km. 삼랑진∼마산을 잇는 마산선(馬山線), 마산∼진주를 잇는 진주선(晋州線), 송정∼순천을 잇는 광주선(光州線) 및 진주∼순천을 잇는 경전선 등이 합해진 철도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삼랑진∼마산 간은 1905년 5월 26일, 마산∼진주 간은 1923년 12월 1일, 송정∼순천 간은 1922년 7월 1일, 진주∼순천 간은 1968년 2월 7일 각각 개통함으로써 삼랑진∼송정 간이 완전히 개통하였다. |
경춘선 [京春線] 서울 청량리역과 강원 춘천역을 잇는 철도. 길이 87.3km. 1939년 7월 25일 사설인 경춘철도주식회사에 의해 성동역(城東驛)∼춘천 사이의 구간이 개통되었으나, 서울의 시가지 확장에 따라 성동역∼성북역 구간은 철거되고, 현재는 성북역을 기점으로 하는 단선철도이다. 북한강을 끼고 달리므로 경관이 좋고, 청평역· 가평역·강촌역 부근에는 관광·휴양지가 많다. |
고한선 [古汗線] 태백산 지역의 지하자원개발을 위하여 건설된 산업철도. 길이 25.7km. 증산(甑山)∼황지(黃池)를 잇는 철도로 태백선(太白線:제천∼구절)의 지선이다. 증산∼고한의 10.7km는 1966년 1월 19일에 개통되었고, 1973년 2월 28일 함백산(咸白山)을 꿰뚫은 고한∼추전을 연결하는 정암(淨岩) 터널(4,505 m)이 관통됨으로써 1973년 10월 16일 황지까지의 구간이 완전 개통되었다. 이로써 영동선(嶺東線)·백산삼각선(栢山三角線)· 고한선·태백선·중앙선으로 연결되어 서울∼강릉 열차 운행시간이 단축되었고, 태백산지의 자원수송이 용이해졌다. 더욱이 증산과 고한 사이는 1972년 전기철도 공사가 완공되어 전기기관차의 시운전이 행해졌으며, 1974년 6월 제천∼고한 구간이, 1975년 12월 고산· 황지·백산·북평 구간이 전철화되어 수송능력을 높였다. |
광주선 [光州線] : 광주의 송정과 전남 순천을 잇는 철도. 길이 134.6km. 사설의 조선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송정·광주·담양·남원·진주 등지를 지나 마산에 이르는 전남선(全南線)으로 계획된 철도이다. 송정∼담양 간의 36km가 1921년 4월 착공되어 1922년 7월 1일 송정∼광주 간이 개통되었고, 이어 광주∼담양 간이 12월에 개통되었다. 그러나 당초의 노선이 광주·화순·보성을 지나 순천에 이르는 선으로 변경되어 1930년 12월 20일 광주∼여수 간이 개통되면서 경전서부선(慶全西部線)이라고 하다가 8·15광복 후 광주선으로 개칭되었다. 한편, 태평양 전쟁으로 1944년 10월 31일 광주∼담양을 잇는 구간은 철거되었다. 1968년 2월 7일 순천∼진주 구간이 연결되어 경부선의 삼랑진과 호남선의 송정역까지가 연결됨으로써 광주선 ·진주선을 경전선(慶全線)에 포함시키게 되었다. |
군산선 [群山線] 호남선의 이리역(裡里驛)현제익산역에서 분기하여 금강(錦江) 하구의 군산항에 이르는 철도선. 길이 24.7km. 1910년 국권피탈과 함께 호남평야 지역의 농산물을 착취하기 위하여 호남선 철도와 연결시킬 목적으로 일제가 부설한 철도로 1912년 3 월 6일 개통되었다. 보통역 3개, 간이역 2개가 있다. |
김포선 [金浦線] 경인선의 부천역과 김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철도선. 길이 9.2km. 이 철도는 여객수송보다는 군수물자 수송을 목적으로 부설된 것으로 6·25전쟁을 계기로 1951년 8월 20일 개통되었다. 김포국제공항의 유류수송체계가 도로교통으로 바뀌자 1980년 8월 10일 폐쇄되었다. |
남포선 [藍浦線] : 장항선(長項線)의 남포역과 성주탄좌(聖住炭座)의 입구인 옥마역(玉馬驛) 사이를 잇는 연장 4.5km의 철도선. 성주탄좌의 무연탄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건설된 산업철도로서 1964년 6월 27일 착공하여 그 해 12월 30일 완공하였다. |
능의선 [陵議線] 경의선의 능곡(陵谷)과 경원선의 의정부를 연결하던 철도. 길이 31.8km. 구간 내에는 보통역 1개소, 간이역 3개소가 있으며, 현재는 서울 교외선의 일부가 되었다. 1959년 1차로 능곡~가능 간 부설공사에 착수하여 1961년 개통하였다. 그 뒤 2차로 가능~의정부 간 공사에 착수하여 1963년 전구간이 개통되었다. 원릉·벽제·일영·장흥·송추 등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여객의 대부분은 이곳을 찾는 수도권의 행락인들이다. |
동해남부선 [東海南部線] 부산 부산진구와 경북 포항 사이를 잇는 철도선 총길이 147.8km. 경주 ·포항 사이는 1918년 10월 31일 개통되었고, 1935년 12월 16일 부산·울산·경주 사이가 개통되었다. 동해남부선은 동해안의 해산물과 연선(沿線)지방의 자원 수송을 목적으로 부설한 것이다. |
망우선 [忘憂線] 중앙선의 망우역과 경원(京元)·경춘선(京春線)의 분기점인 성북역 사이를 잇는 철도선. 연장 4.9km. 중앙선으로 수송되고 있는 무연탄을 원활히 수송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청량리·성북·망우를 연결하는 삼각선으로서, 중앙선으로부터 청량리를 경유하여, 경원선·경춘선 방면으로 수송되는 화물을 직접 망우에서 성북역을 경유하여 수송함으로써 화물 수송을 원활히 하고 있다. 1963년 12월 30일 착공하여, 1964년 1월 11일 개통하였다. |
문경선 [聞慶線] 경북 점촌과 문경을 연결하는 철도. 길이 22.3km. 경북선의 지선으로 문경지방의 자원개발을 위하여 건설된 산업철도이다. 1955년 9월 15일 점촌∼가은(加恩)이 개통하였고, 그 후 1966년 5월 진남 신호소~문경 간의 연장공사가 착공되어 1969년 6월 10일 개통하였다. 점촌~문경은 문경선이라 명명하고, 이미 완공되었던 진남∼가은은 가은선이라고 하였다. |
삼척선 [三陟線] : 강원도 동해시의 동해역과 삼척시의 삼척역을 잇는 단선철도. 길이 12.9km. 1936년 개통한 삼척공업지구의 주요한 산업철도(産業鐵道)로서 동해역에서 영동선과 연결된다. 삼척 주변은 시멘트의 원료가 되는 석회암지대로, 무연탄도 많이 나며, 이러한 지하자원을 수송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주변에 추암해수욕장, 촛대바위, 해암정, 천곡천연동굴 등이 있다 |
서울교외선 : 경기 고양시 능곡동(陵谷洞)과 의정부시를 잇는 철도. 길이 31.9km. 개통당시에는 능의선(陵議線)이라고 불렀다. 1961년 6월 30일 능곡∼가릉(佳陵) 간 26.5km가 1차로 개통되었고, 2년 후인 1963년 8월 20일 가릉∼의정부 간 5.4km가 준공됨으로서 전구간이 개통되었다. 열차 운행은 서울역을 출발점으로 하여 신촌·수색과 이 교외선을 경유, 의정부를 지나 성북·청량리· 용산역을 거쳐 서부역으로 귀착하는 순환운행이었는데 용산∼성북 간에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면서부터 운행 코스는 서울∼성북 간으로 줄어들었다.구간내의 역사(驛舍)로는 보통역 1개소, 간이역 6개소이며, 1일 6회 왕복운행한다. 이 교외선이 거치는 원릉.벽제·일영·장흥 ·송추역 등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유원지가 많은 곳들로 이용객들은 대부분 관광객이다. |
수인선 [水仁線] : 인천 송도역과 수원 사이를 잇는 협궤철도. 총연장 52km. 선로 너비 0.762m. 좌석 54석. 경기만의 소래(蘇來)· 남동(南洞)·군자(君子) 등의 염전지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송하기 위하여 1937년 8월에 개통되었다. 그러나 1973년 7월 14일 인천 항만의 확장 건설로 인해 5.1km가 단축된 수원~송도 간 46.91km만 운행되다가 경제성이 낮아져 1995년 12월 31일 철거되어 폐선되었다. |
안성선 [安城線] 경부선 천안역(天安驛)에서 갈라져 안성평야를 지나 안성에 이르는 철도. 길이 28.4kmm.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朝鮮京南鐵道株式會社)에 의하여 건설된 사설철도였다. 1927년 9월 15일 이천시 장호원(長湖院)까지 개통되었으나, 태평양전쟁으로 1944년 11월 1일 안성∼장호원 간을 철거하게 되었다. 1989년 1월 도로교통의 발전으로 폐선되었다. 연변은 중요한 농업지대이고, 중간에 사금광(砂金鑛)으로 유명한 직산금광산(稷山金鑛山)이 있다. |
여천선 [麗川線] 전남 여수시 소라면(召羅面) 덕양역(德陽驛)과 삼일동(三日洞) 적량역(積良驛) 사이를 잇는 철도선. 길이 10.4km. 호남정유공장과 전라선을 연결시키기 위하여 건설된 산업철도로서 처음에는 호남정유선이라고 하였다. 1968년 4월 23일 착공하여1969년 6월 3일 준공되어 호남정유공장의 석유제품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적량에서 제7비료공장과 연결되는 길이 2.96km의 7비인입선(七肥引入線)이 1976년 11월 9일 완공되어 여천공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운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영월선 [寧越線] : 중앙선(中央線)의 제천(堤川)과 영월 화력발전소 사이를 잇는 철도선. 길이 38.1km. 화력발전소의 가동과 영월군내의 중석· 아연 등 지하자원의 개발을 목적으로 부설한 산업철도이다. 1949년 5월 3일 기공하여 같은 해 11월 15일에 제천∼송학(松鶴) 구간이 개통된 후 6 ·25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52년 10월 15일 다시 착수하여 1953년 9월 1일에 송학∼쌍룡(雙龍), 1955년 9월 10일 쌍룡∼연당(淵堂), 1956년 1월 17일 연당∼영월·영월∼영월발전소 사이가 개통되었는데, 전 구간이 함백선(咸白線:제천∼영월∼함백)에 포함되었다가 현재는 제천∼정선(旌善) 사이의 태백선(太白線)으로 통합되었다. |
장생포선 [長生浦線] : 울산시 울산선의 야음(也音) 신호소와 장생포 사이를 잇는 철도선. 길이 4.1km. 이는 우암선(牛岩線) · 울산선과 함께 6·25전쟁을 계기로 항구의 물자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1952년 9월 25일 준공된 철도이다. |
장항선 [長項線] 경부선(京釜線)의 천안과 금강(錦江) 하구의 장항 사이를 잇는 철도선. 길이 144.2km. 본래 사설의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충남선(忠南線)이라는 이름으로 천안~온양 사이가 1922년 6월 1일에 개통되고, 1931년 8월 1일에 전구간이 개통되었다. 1946년 5월 사설철도의 국유화정책으로 국유화되었고, 1955년 6월에 장항선이라고 개칭하였다. 연변에는 온양·도고(道高) 등의 온천이 있고, 또 예산·홍성·광천·대천 등의 주요 지방도시를 연결하여 충남 남서부 지방 교통의 중심을 이룬다. |
전라선 [全羅線] : 호남선의 익산과 여수를 잇는 철도선.
길이 198.8km. 처음에는 사설 전북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1914년 2월에 착공되어 같은해 11월 전주까지의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 후 조선총독부의 철도 건설 정책의 변경에 따라 1931년 10월 전주∼남원이 개통되고, 1936년 12월 16일 남원∼순천이 개통됨으로써 1922년 7월 이미 광주∼여수 간에 개통된 당시의 광주선 구간과 연결하였다. 이 철도는 익산에서 만경강(萬頃江) 유역의 호남평야 지역을 동서로 가로질러 전주를 지나 동부지방의 임실·남원·곡성·구례를 지나는데, 호남지방 동부 산간지방의 산업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덕유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이 이 철도 연변에 있어 관광객의 수송은 물론, 관광자원개발에 큰 도움을 준다. |
정선선 [旌善線] 함백선(咸白線)의 예미(禮美)~정선군 북면(北面) 구절(九切) 사이를 잇는 철도선. 길이 45.9km. 정선선은 정선 일대의 석탄을 비롯한 자원개발을 목적으로 1962년 5월 10일 착공하여 예미∼증산(甑山)은 1966년 1월 10일 개통하였고, 증산∼정선의 24km 구간이 1967년 1월 20일, 정선∼여량(餘糧)의 15.8km 구간이 1971년 5월 21일, 여량∼구절이 1974년 12월 20일 각각 개통되었다. 정선선은 정선탄전 일대의 개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산업철도로, 완공하면서 예미~증산 간은 태백선으로 통합·흡수되었다.
|
중앙선 [中央線] 서울(청량리역)∼경주시 경주역을 잇는 철도선. 길이 연장 382.7km. 1939년 4월 청량리∼양평 구간이 개통되고 1940년에는 양평∼원주구간이, 1942년 4월 1일 전구간이 개통되었다. 양평·원주·제천(堤川)· 영주(榮州)·안동(安東)을 지나 영천(永川)에서 대구선(大邱線)과 접속하며 경주까지 이르는 간선철도이다. 경부선(京釜線)에 이은 한국 제2의 종관철도로, 연선(沿線) 일대의 광산 ·농산 및 임산 개발을 목적으로 부설되었으며, 영서(嶺西) 내륙지방의 개발에 크게 이바지했다. 더욱이 충북선(忠北線)과 태백선(太白線)이 제천에서 교차하고, 경북선(慶北線)과 영동선(嶺東線)이 영주에서 교차하여 경부선과도 직접 연결되고, 1973년 6월 20일 청량리∼제천 구간이 복선 전철화(複線電鐵化)되어수송 능력이 더욱 증가되었으며, 1987년 12월 제천~구단양 간, 1988년 12월 구단양~영주간이 전철화되었다. 차령산맥(車嶺山脈)을 넘기 위한 치악산(雉岳山)의 금대(金垈)터널과 소백산맥(小白山脈)을 넘기 위한 죽령(竹嶺)터널 등의 루프식터널이 있다. |
진삼선 [晉三線] 경남 진주의 개양역(開陽驛)과 삼천포 사이를 잇는 철도선. 길이 29.1km. 본래 경부선의 김천과 삼천포 사이를 잇는 김삼선(金三線)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던 철도로서, 우선 진주와 삼천포 구간을 완공한 것인데, 6 ·25전쟁 때에 사천 비행장과의 연락을 위한 군사적인 목적으로 개양~사천 구간은 1953년 5월 24일 개통되었고, 사천~삼천포 구간은 1965년 12월 7일 개통되었다. 그러나 이 철도는 도로수송의 발달로 1982년 이후 운행이 중단되었다. |
진주선 [晉州線] 경부선의 삼랑진역과 진주 사이를 잇는 철도. 길이 109.7km. 삼랑진에서 마산까지의 34.6km는 일본의 군사적인 목적으로 1905년 10월 21일에 먼저 개통되고, 마산에서 진주까지의 75.1km 구간은 1923년 12월 1일 개통되었다. 그러나 1968년 2월 7일 진주∼순천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진주선 ·광주선 등을 합하여 경부선의 삼랑진과 호남선의 송정리역(松汀里驛) 구간을 잇는 이른바 경전선(慶全線)으로 통합되었다. |
진해선 [鎭海線] 경전선(慶全線)의 창원역과 진해 사이를 잇는 철도. 길이 22.7km. 마산역과 진해항을 잇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1926년 11월 11일 개통되었다. 진해역에서 제4비료공장까지 이어지는 제4비선 6.5km 구간은 1966년 9월 16일 개통되었다. |
철암선 [鐵岩線] 강원 동해시의 묵호역과 태백시 철암역 사이를 잇는 철도선. 길이 60.5km. 삼척개발회사가 삼척탄전의 석탄개발을 목적으로 부설하여 1940년 8월 1일 개통된 산업철도이다. 태백산맥의 분수령을 넘는 철암선은 18°의 급경사를 이루는 통리(桶里) ·심포리(深浦里) 사이 1.1km 구간에 인클라인이 설치되었고, 흥전(興田)·나한정(羅汗亭) 사이에는 스위치백 시설이 있었으나 통리 심포리 사이 8.5km 구간에 1963년 5월 30일 황지본선(黃池本線)이 개통됨으로써 인클라인은 철거되었다. 1955년 12월 30일에 완공된 영암선과 접속됨으로써 영동선에 흡수되었다. |
태백선 [太白線] 충북 제천시에서 강원 태백시 백산역에 이르는 산업철도. 길이 103.8km. 중앙선의 제천역에서 갈라져나와 영월·함백·고한·태백 등을 거쳐 영동선의 백산까지 이어지는 철도로 19개역을 포함하고 있다. 1955년 12월 31일 제천∼영월 38.1 km의 영월선을 개통한 후, 1957년 3월 9일 영월∼함백 22.6 km를 개통하면서 함백선이라 하다가, 1966년 1월 19일 다시 예미∼고한 30km를 개통하면서 고한선으로, 1973년 10월 16일 고한∼태백 15 km를, 마지막으로 1975년 12월 5일 태백∼백산 9.3 km를 개통, 제천~백산 전구간을 개통하면서 태백선이라 하게 되었다. 이 선구(線區)는 현재 단선(單線) 운전구간이지만 전구간이 전철화(電鐵化)되었다. 주로 태백지구에서 생산되는 무연탄을 취급하는 산업선으로서, 전국 철도 선구 중 화물 발송량이 가장 많은 선구이다. 특히 태백산맥의 준령을 가로질러 건설되었기 때문에 터널이 많으며 고한∼추전의 정암(淨岩) 터널은 길이 4,505m로 한국에서 가장 긴 터널이다. 또 제천에서 92.1km 지점에 위치한 추전역은 해발고도 852m로 최고점에 위치한 역사(驛舍)이다. |
함백선 [咸白線] 강원 정선군 신동읍 예미(禮美)와 함백(咸白)을 잇는 철도. 길이 9.6km. 산업철도로 1957년에 개통되었다. 원래 충북 제천~함백 간을 연결하는 산업철도였으나, 오늘날 제천~예미 간은 태백선에 포함된다. 예미~조동 간으로 축소된 이 노선은 태백선을 복선화하는 기능을 한다. |
호남선 [湖南線] 경부선의 대전과 전남 목포를 잇는 철도선. 길이 261.7km. 쌀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이 풍부한 논산·호남·나주 평야를 연결하여 목포항에 이르는 간선철도로서 농산물의 수송 및 연변 일대의 개발을 목적으로 부설한 것이며, 익산에서 군산선과 전라선이 분기된다. 1911년 10월 착공하여 1914년 1월 11일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안하여 서대전∼익산 간의 길이 88.6km 구간은 1978년 3월 30일 복선 공사가 준공되었고, 익산∼정읍 간의 길이 43.4km 구간을 1985년, 정읍~장성 간 32.4km 구간을 1987년, 장성~송정리 간 21.9km 구간을 1988년에 준공하였다. |
경의선 [京義線] :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복선철도. 길이 518.5km이다. 1896년 7월 3일 프랑스의 피브릴사(社)의 그리유가 경의철도 부설권을 얻었으나, 자금조달 관계로 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특허기간을 넘겨 1899년 6월 30일 부설권이 소멸되었다. 이에 한국 정부는 7월 8일 대한철도회사에 경의선의 부설권을 특허하였으나, 자금·기술의 부족으로 성공하지 못하였다. 한국 정부에 요구한 바 있었고, 1904년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같은 해 2월 21일 일본인에 의해 서울∼의주 간 군용철도 부설을 위한 임시 군용철도감부(臨時軍用鐵道監府)가 설치되었으며, 이를 한국주재 일본군사령관 예하에 전속시킴으로써 군사적인 목적을 그대로 드러냈다. 같은 해 9월 1일 관리권이 군용철도에서 통감부 철도관리국으로 이관되었다. 1908년 4월 1일 부산∼신의주 간 직통 급행열차인 융희호(隆熙號)가 운행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중·일 전쟁을 계기로 복선화가 진행되었다. 수많은 지선이 연결되어 운수 교통량은 전국 철도 중에서 가장 많아 교통상 대동맥을 이루었다. 1945년 서울∼개성 간74.8㎞ 구간으로 단축운행되다가, 1951년 6월 12일 운영이 중단되었다. 2000년 8월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린 후 경의선 복원사업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후, 2003년 6월 14일 연결식이 군사분계선(MDL)에서 열렸다. 경의선은 북한 내 여객의 60%, 화물수송의 90%를 담당하고 있어 복원이 완료되면 남북교류가 활발해지고 북한의 사회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남한은 중국으로 가는 물류비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중국·러시아·유럽의 철도와 연결되면 그 기대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충북선 [忠北線] 경부선의 조치원역(鳥致院驛)과 중앙선의 봉양역(鳳陽驛)을 잇는 철도선 길이 129.2km. 1920년 3월 조선철도주식회사 착공 당시는 중앙철도회사에서 조치원∼청주 구간 노선공사에 착수하여 같은해 11월에 준공한 것을 효시로 하여, 1923년 5월에는 증평(曾坪)까지, 1928년 12월에는 충주까지의 총 91.7km가 연장 개통되었다. 충주∼봉양 구간은 8·15광복 후인 1955년 11월에 착공하여 1958년 12월 31일에 준공, 중앙선에 연결되었다. 충북선의 수송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이의 복선화(113 km 구간) 계획이 추진되어 1980년 10월에 완공됨으로써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하게 되었다. |
경전선 [慶全線] 경부선의 경남 밀양시 삼랑진(三浪津)과 호남선의 광주 송정(松汀)을 잇는 철도. 총길이 324.8km. 삼랑진∼마산을 잇는 마산선(馬山線), 마산∼진주를 잇는 진주선(晋州線), 송정∼순천을 잇는 광주선(光州線) 및 진주∼순천을 잇는 경전선 등이 합해진 철도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삼랑진∼마산 간은 1905년 5월 26일, 마산∼진주 간은 1923년 12월 1일, 송정∼순천 간은 1922년 7월 1일, 진주∼순천 간은 1968년 2월 7일 각각 개통함으로써 삼랑진∼송정 간이 완전히 개통하였다. |
영동선 [嶺東線] : 경북 영주와 강원 강릉 사이를 잇는 철도. 길이 193.6km. 중앙선과 경북선이 교차하는 영주로부터 태백산맥을 횡단하여 동해안을 따라 강릉에 이르는 대산업철도이다. 이 철도는 본래 철암선(鐵岩線:철암∼묵호 사이 60.5km) · 영암선(榮岩線:영주∼철암 사이의 86.4km) · 황지본선(黃池本線:통리∼심포리 사이의 8.5km) 및 동해북부선(묵호∼강릉 사이 44.6km)을 통합하여 1963년 5월 17일 영동선으로 명명한 것이다. 목적으로 건설되었고, 영암선은 1955년 12월 31일, 황지본선은 1963년 5월 30일 개통되었으며, 동해북부선은 1962년 10월 31일 개통되었는데, 묵호∼속초 사이를 연결할 목적으로 경포(鏡浦)까지 개통하였으나, 강릉∼경포 사이의 철로는 그 후 철거하였다. |
대구선 [大邱線] 대구~영천 간을 연결하는 철도. 길이 38.4km. 대구를 기점으로 금호강(琴湖江) 연안을 따라 영천(永川)에 이르는 철도로 경부선과 중앙선을 이어준다. 본래 조선중앙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1916년 2월 착공되어 같은 해 11월 1일 대구∼하양(河陽) 간이 개통되었고, 1918년 10월 31일 하양∼포항 간 109.1km가 개통되었다. 건설 당시에는 경동선(慶東線)이라 하였으나 현재는 대구선이라 부르며, 실제 영업구간은 대구∼포항 간이나 공식적 명칭 구간은 대구∼영천 간으로 정하고 있다. |
출처 :koros_good 원문보기 글쓴이 : BAD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