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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적

시크릿 (the secret)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오는 이유는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시크릿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으며

저자 역시도 물론 유인력의 법칙이 적용된 증거이다.

 

 우주에다 대고 소리쳤을 것이다.

"내 책 100만부 팔려서 부자되게 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건 유인력은 부정문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내 책이 100만부가 안팔려서 부자되지 않게는 안되게 해주세요" 라고 하면

바라는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명절에 친구집에 갔다가 너무나 할일이 없어서 자기전에 읽고는

빌었다.

"나는 이번주 로또 당첨된다."

글고 로또 당첨되는 상황과 당첨되고 난뒤의 자금운용에 대하여 엄청 긍정적으로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잠이 들때까지 중얼거렸다.

결과는 당연히 고작 3백만분의1(5게임했으니)도 뚫지 못하고 실패

어허 믿음이 부족했다 믿음이.....


맹점에 대해서 말 하지 않을수 없다.

얼핏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판단하고 바라는것이 성사되는 양자론적 우주의 응답은

우주와 나 자신이 연결되어 있고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불러 일으킬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

인간의 욕구 및 탈고통에만 (물론 뭐든지 라지만 사람들이 불편하게 형이상학적 소원을 빌 이유가 없지않은가?)

집중한 나머지 도덕률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것 .....

인간의 부정문 조차도 인식하지 못하는 양자론적 우주가

도덕과 양심을 알리가 만무이지 않겠는가 ....

말하자면 비도덕적인 사이코패스가 간절하고 긍정적이게 한달에 한명씩만 사회에서 불필요한

사람들을 제가 살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정문은 없다) 라고 한뒤 실현하면

이건 성공한 사이코패스의 삶인가?

또한 무조건 긍정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 (나같은 반골은 보고만 있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세계는 언어와 동치가 아니고 사람은 언어를 이용하여 사고한다.(대부분이 그렇다는 얘기다)

상대적으로 인식하기 힘든 대상을 고찰 하거나 심지어 지각하는데 조차 힘든 그러한 대상을

우리는 생각해야할 시점이 있다. 그러한 대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우리는 대상 주변의 비대

상들을 소거해 나가면서 대상에 근접하기도 한다. 당연히 대상은 사물이 될 수도

있으며 어떤 정신적인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삶의 목표'도 포함한다.

현대인에게 근본적으로 필요한건 이러한 겉긍정이 아니다.

시크릿대로 살면서 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용기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엄연한 '회피' 라고 말하고 싶다.

더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삶의 목표는 '돈' 이 되어서도 '성공'이 되어서도

또한 '행복'과 '자아실현'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